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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육아와 결혼생활27

[이야기를 마치며] (* 이 글은 전자e북으로 출판된 "아빠개와 엄마고양이의 육아생활"의 내용 중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 전체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알라딘, 예스24, 유페이지를 통해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 ​ ​ 이리 저리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를 적다보니 두서없게 느껴졌을 지도 모른다. 다만 육아를 준비하거나 현재 육아를 하고 있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갔다. 그리고 부부가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가지는 과정에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모든 상황들을 긍정적으로 해결해 나갔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면 부부 간에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부부니까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거나 혹은 사소한 것까지 이야기할 .. 2024. 4. 16.
[숨은 이야기 - 강냥이의 탄생!] (* 이 글은 전자e북으로 출판된 "아빠개와 엄마고양이의 육아생활"의 내용 중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 전체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알라딘, 예스24, 유페이지를 통해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 ​ 또 다른 이야기 ​ 원래 처음 한 번이 어려운 법이라고 했던가. 첫째 아이의 첫 번째 생일 즈음, 우리 부부에게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 기가 막히게도 모든 것은 아내의 계획대로였다. 첫째 아이(=개냥이)를 출산한 후 아내는 둘째를 절대 갖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나 역시 아이 두 명은 감당할 자신이 없었기에 아내의 의견에 적극 동의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개냥이를 어느 정도 키우고 나니 갑자기 둘째를 가져야겠다고 말하는 아내였다. 그 동안 아내는 입덧과 출산의 고통을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 2024. 4. 16.
[Part4. 육아 - 개냥이와 함께하는 새로운 삶의 시작!(8)] (* 이 글은 전자e북으로 출판된 "아빠개와 엄마고양이의 육아생활"의 내용 중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 전체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알라딘, 예스24, 유페이지를 통해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 ​ ​ : 개냥이가 아프면 온 가족이 개고생!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하면서 뜻하지 않게 감당해야 할 부분이 생겼는데, 바로 아이가 아프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아이의 경우에는 24개월 동안 특별히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지냈다. 특히 아이가 태어난 지 반년 만에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외부와의 접촉이 거의 없었다. 코로나 상황에도 감기 한번 없이 건강했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아이가 건강한 체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린이집에 보내는 순간부터 우리 부부의 생각은 커다란 오.. 2024. 4. 16.
[Part4. 육아 - 개냥이와 함께하는 새로운 삶의 시작!(7)] (* 이 글은 전자e북으로 출판된 "아빠개와 엄마고양이의 육아생활"의 내용 중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 전체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알라딘, 예스24, 유페이지를 통해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 ​ ​ : 아기 개냥이의 세상 진출 - 어린이집 시간은 흐르고 흘러 아이는 어느 덧 두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리고 우리 부부에겐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는데, 바로 아이를 ‘언제’ 어린이집에 보낼지에 관한 것이었다. 아내는 최대한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아이를 직접 돌보고 싶어 했고, 아이가 스스로 본인의 생각과 상황 등을 표현할 수 있을 때 어린이집에 보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대략 계산해보면 3번째 생일은 지나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다는 말인데, 그러기에는 시기가 너무 늦다는 생각이 들었.. 2024. 4. 16.
[Part4. 육아 - 개냥이와 함께하는 새로운 삶의 시작!(6)] (* 이 글은 전자e북으로 출판된 "아빠개와 엄마고양이의 육아생활"의 내용 중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 전체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알라딘, 예스24, 유페이지를 통해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 ​ ​ : 아기 개냥이의 첫돌! 힘들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했던 시간들이 지나고 드디어 첫 돌이 되었다. 아직 걷지는 못하지만 신생아 시절과 비교해 엄청 많이 자란 아이를 보니 뿌듯했다. 돌잔치에 지인들을 초대하지는 않았고, 펜션을 예약하여 그 곳에서 양쪽 가족들과 함께 하는 돌잔치를 하기로 계획했다. 모든 과정은 우리 부부가 주도하여 자체적으로 진행했고, 그렇게 양가 부모님과 나의 동생들, 그리고 아내의 동생까지 참여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돌잔치가 되었다. 지금도 그 순간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2024. 4. 16.
[Part4. 육아 - 개냥이와 함께하는 새로운 삶의 시작!(5)] (* 이 글은 전자e북으로 출판된 "아빠개와 엄마고양이의 육아생활"의 내용 중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 전체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알라딘, 예스24, 유페이지를 통해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 ​ ​ : 개냥이는 무얼 먹고 크나요? 엄마들은 어느 시점에서 공통적으로 한 가지 고민을 하게 된다. 아이에게 분유를 먹일 것인가, 모유를 먹일 것인가. 이것 역시 각자의 성향에 따른 것이기에 정답은 없다. 그럼에도 특히 첫째 아이의 경우에는 조금 더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 같다. 왠지 모유를 먹여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사실 아빠의 입장에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일지 모르겠다. 고민 끝에 우리 부부는 모유를 먹이기로 했고, 6개월 정도를 모유만 먹였던 것 같다. 유축 하는 것 자체도 .. 2024. 4. 16.